난임 원인의 35~40%를 차지하며, 정액 검사는 남성 생식 능력을 평가하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입니다.
정액 검사를 통해 정액의 양, 정자 수, 운동성, 정상 형태 비율 등을 현미경으로 확인하여 남성 난임의 원인을 파악합니다. 정확한 검사 결과를 위해 2~7일간의 금욕 기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금주 역시 권장됩니다.
남성 난임검사
1소변검사
소변검사는 정액이 나오는 길인 전립선과 요도에는 다양한 염증성 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정자의 질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소변검사를 같이 시행하게 됩니다. 또한, 정액이 방광으로 넘어가는 역행성사정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정액검사를 시행한 직후에 소변검사를 시행하여 소변에 정자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2혈액검사
혈액검사는 정액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감염성질환, 만성질환 등을 검사하며 기본적인 상태를 확인하게 됩니다.
3정액검사
정액검사 (Sperm Analysis)는 남성 난임검사의 가장 기본적인 검사입니다. 정액검사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2~5일간금욕을 한 후에 검사를 진행합니다. 방음시설이 된 방에서 수음을 통해서 정액을 채취하며, 채취한 정액을 바로 남성과학실로 이동하여 검사를 시행합니다. 정액검사의 항목에는 정액의 양, 정액의 산도, 정자의 총 개수, 정자의 단위당 개수, 정자의 움직임, 정자의 모양, 정자의 생존성, 적혈구 혹은 백혈구의 개수 등을 확인합니다.